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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에어컨
    기억 2017. 5. 27. 00:42







    여름으로 치닫는가 했는데 다시 주춤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하루종일 구름 한 점 없이 볕 좋은 날이었지만

    바람에는 차가운 기운이 실려 있었어요.

    이러다 어느 순간 반팔 반바지를 입고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의 한가운데 서 있겠지요.


    그런 날을 대비해 오늘 마드레 바깥채의

    에어컨을 교체했습니다.

    잘 사용하던 에어컨이었는데 작년 여름에는

    바람의 시원함이 영 시원치 않았어요.

    서비스센터 연락해 점검을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했지요.


    작년은 유난히 덥기도 했어요.

    돌집의 느낌을 살리느라 단열재를 사용하지 않아

    영향이 더 컸던 것 같기도 하구요.


    올해는 작년보다 덜 더울 수도 있지만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날씨에 기댈 수는 없지요.

    더운 여름에 여행 와 숙소에서 덥게 지내면

    그것만큼 마음 더운 일도 없지요.

     

    그래서 쓰던 에어컨보다 용량이

    더 큰 에어컨으로 구입을 했어요.

    설치해 놓고 보니, 또 가동을 해 보니

    너무 큰 걸 산 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왕 바꾸는 것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낫겠죠?


    듬직해 보여요.

    시원하게 여름 보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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