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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제 맛입니다.
벽난로
장작
불꽃
타닥타닥
멍
섬의 센 바람에 언
손과 발을 녹이며
불꽃을 감상합니다.
수십가지의 색이
시시각각 살아났다
사라집니다.
그렇게 시선을
빼앗겨 버린채
멍하니 있으면
잡념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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