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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랑 받는 집이었으면 좋겠다
두고 두고 찾아오는 집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첫 마음으로 마련한 마드레입니다.
하지만 물음표 한 가득이었습니다.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이제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런 만큼 아직 많이는 아니지만
벌써 두 번 이상 다녀가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봄과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찾아주신 박&장.
그렇게 다시 와 주신 것만 해도 감동인데
이번엔 정성스런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도
남겨주고 가셨습니다.
이런 선물을 그리고 감동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어떤 산타의 선물보다도 큰 선물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올 한 해 마드레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도 또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한 2012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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