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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실 난방기
    기억 2016. 12. 8. 01:24



    화장실에 난방기를 설치했어요.


    난방기를 벽에 매달아야 해서 타일 뚫고

    벽에 구멍을 내느라 오랜만에

    전동 드릴을 꺼냈습니다.


    시골에 살면서부터는 직접 하는

    일의 종류가 더 늘어난 것 같아요.

    이제는 실리콘도 척척 바르고

    시멘트도 개어서 쓰고 삽질도 하고

    전동기구도 능숙하게 사용합니다.

    손님들께 드릴 장작 준비하느라

    도끼도 쓰구요.


    환경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겠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나 만지던 삶으로부터의

    변환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추운 겨울, 조금 더 훈훈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난방기를 달게 되었어요.


    샤워공간이 함께 있다 보니 물과 습기가

    공존하는 곳하는 곳이라 난방기 선택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전열기는 화재의

    원인이 종종 되기도 하니 신경이 많이

    쓰였고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결정장애도 한몫했구요.



    생활방수가 되는 제품이에요.

    샤워 후에 발생하는 습기 정도는

    괜찮나 봐요. 그리고 대류 방식의

    난방이라 송풍기가 없고

    그래서 조용한 편이에요.


    머무시는 내내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온도를 설정해 놓으면 그 온도에

    맞춰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할거에요.

    그러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시험 작동하느라 켜 놓고 있는데

    흐뭇함에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보다 나은 머뭄이 될 수 있도록

    늘 마음 쓰고 있음도 온기와 함께

    전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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