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의자
    기억 2016. 8. 19. 00:26








    바깥채에 자리 잡고 있는 까만 의자,

    마드레의 시작과 함께 했으니 원년멤버입니다.

    다양한 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또 시간이 지나며

    잔부상을 이따금씩 겪긴했지만 마드레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를 지켜왔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고질적인 부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골절이라는 아주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앉는 곳과 다리 사이의 연결부위가 문제였어요.

    새 부속으로 교체했지만 골절은 반복되었고

    지원받은 부속도 결국 소진되고 말았습니다.


    원년멤버의 은퇴는 참 안타깝고 아쉬운 일입니다.

    부속을 다시 더 구해서 생명 연장을

    시도해 볼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세대교체를 위한 적당한 시기인 것도 같아

    고민 끝에 새 의자로 교체를 했어요.








    완치되지 않는 부상의 트라우마로 인해

    이번에는 나사와 볼트가 없는

    일체형으로 영입을 했습니다.

    검정색 일변에서 검정색과 회색, 2가지로

    섞어 색상의 변화도 살짝 시도했어요.







    제주도의 가구 매장에서는

    재질과 디자인, 무게 거기에 가격까지

    만족스러운 의자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하는 수 없이 사진만 보고 선택을

    해야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밖에 없었지요.


    사진의 느낌과 많이 다르면 어떡하나,

    불안한 손길로 결제하고 배송을 기다렸는데

    다행히 결정에 만족스러운 의자가 왔습니다.






    제주렌탈하우스

    제주도 렌탈하우스

    제주 렌트하우스

    제주도렌트하우스

    제주독채펜션

    제주팬션


    '기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동백씨  (0) 2016.09.04
    선풍기  (0) 2016.08.27
    새 책  (0) 2016.08.12
    선물  (0) 2016.08.09
    냄비뚜껑  (0) 2016.07.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