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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른 친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마드레 이웃 마을에 살고 있는 도진&영순 부부가
바로 그들인데요, 제주 토박이인 친구들입니다.
둘은 제주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제주의 땅에
기대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귤농사도 짓고 콜라비, 비트 같은 채소도 키웁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은 제주의 모진 바람을
맞아가며 땀 흘려 열심히 키운 비트입니다.
한라산의 기운에 맑은 공기와 물을 머금고 자란
비트는 여느 채소들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좋다는데요,
특히 철분 성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답니다.
그들은 이제 일반적인 유통경로를 벗어나
소비자들과의 직거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려 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이름을 따 '영순이 농장'이라는 이름도 짓고
캐릭터도 만들며 열심히입니다.
하르방(할아버지), 할망(할머니)이
근근히 이어나가는 농촌의 맥을 살리려 노력하는
제주의 젊은 농부와 함께 하실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영순이농장
010-8377-0401
010-983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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